조니 뎁이 이혼 소송 중인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의 대가로 비밀 유지를 요구한 걸로 알려졌다.
20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건넨 기밀 유지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 조니 뎁은 기밀 유지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위자료 및 재산 분할이 이뤄질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조니 뎁의 변호사 측은 엠버 허드의 언론 플레이를 꼬집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매일 두 사람의 개인사가 보도되고 있다. 당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문서 작성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니 뎁은 함께 영화를 찍으며 엠버 허드와 눈이 맞아 가정을 버리고 돌아섰다. 하지만 둘은 결혼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벌이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맞았다며 접근 금지 신청까지 냈고 조니 뎁의 변호사는 위자료를 노린 쇼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조니 뎁은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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