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흉내만 내는 배우는 되고 싶지 않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소현과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함께한 여신 자태 화보가 21일 공개됐다. 꽃과 함께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김소현은 레이스 드레스와 원피스를 소화하며, 우아하고 성숙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속내를 진솔하게 고백했다.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주연배우로서 배운 책임감에 대해 “예전에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었다. 드라마 '후아유' 이후부터 낯가림을 없애고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이후 점차 성격도 활발해졌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작은 농담이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데, 분위기 메이커인 (상대 배역) 옥택연 오빠가 그걸 굉장히 잘한다. 곁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배우는 다양한 인생을 그리는 예술가라 생각한다. 그러니 척하거나 흉내만 내고 싶진 않다”라며 “꾸준히 함께하는 배우, 오래 보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현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www.allurekorea.com)'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yc@osen.co.kr
[사진] 얼루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