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격만 남았다. 데뷔 전부터 압도적인 화제몰이에 성공한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의 이야기다.
20일 OSEN 단독 보도로 블랙핑크가 신곡 3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팬들의 반응은 역시나 뜨거웠다. 최종 단계인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났으니 블랙핑크의 데뷔가 코앞에 다가왔다며 환호했다.
신인으로서 이토록 뜨거운 관심을 받기란 힘든 일이다. 지난달 1일부터 매주 한 명씩 멤버의 프로필이 공개됐고 팀명은 블랙핑크, 올여름 출격이라는 소식에 연일 온·오프라인은 들썩거렸다.
지금까지 공개된 건 멤버뿐이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리사, 로제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걸크러시, 섹시, 청순 등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다. 비주얼에 실력까지 갖춘 몇 안 되는 보물들이 여기 다 모였다.
앞서 블랙핑크의 첫 완전체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는데 보름여 만인 21일 오전 기준, 마침내 400만 뷰를 넘어섰다.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찍었던 이 영상은 여전히 국내외 누리꾼들의 '폭풍 클릭'을 이끌고 있다.
이제 나오기만 하면 된다. YG엔터테인먼트가 7월 말 데뷔를 예고한 만큼 블랙핑크의 무대를 볼 날이 머지않았다. 공개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데뷔 후에도 이들을 향한 기대와 관심은 더 불타오를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