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가 오는 23일 47~48회 연속 방송으로 위기를 넘어서는 가족들의 끈끈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SBS 측은 21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되는 '그래, 그런거야'가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며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첫 방송 지연에 따른 편성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주연배우 지진희의 부상으로 인해 예정 시기보다 한 주 미뤄진 30일 첫 방송을 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23일 2회 연속 방송되고, 24일에는 영화 '더 폰'이 편성됐다"고 말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그래, 그런거야'는 세희의 입원과 수술, 사고 소식의 충격을 딛고 세희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하며 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가족들의 가슴 뭉클한 모습이 2시간 동안 이어지며 깊은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속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