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밸리록'의 헤드라이너로 14년 만에 출격하는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여전히 열정적인 에너지를 자신했다.
21일 오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내한 기념 기자회견에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멤버들은 "나이가 들었는데 예전처럼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활짝 웃으며 근육을 자랑했다.
이어 멤버들은 "공연에 오시면 볼 수 있을 듯하다. 야수처럼 포효하고 본능적인 우리의 움직임이 남아 있다. 조금 더 오버해서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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