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김성훈 감독)이 12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했다.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터널'은 12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터널'에 대해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를 구조하기 위한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로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이며, 영상의 표현에 있어 재난현장의 공포감 묘사와 대사표현, 주제 부분은 경미하고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어 12세 이상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영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터널'은 귀가하던 평범한 가장이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갇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출연하며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터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