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 루한과 SM엔터테인먼트간 제기된 전속계약 관련 소송이 종결됐다. 법원은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으며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크리스, 루한과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은 원계약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한다.
SM엔터테인먼트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법원의 결정 및 양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스, 루한과 체결된 전속계약은 원계약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함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 루한은 대한민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하여 활동을 하게 되며, 크리스, 루한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게 그에 대한 Revenue Share (매출 분배)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크리스와 루한은 엑소로 활동하지는 않을 예정.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멤버의 활동 복귀에 대해 "당연히 엑소로서 활동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하 보도자료 전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크리스, 루한간 소송 종결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스, 루한 간 한국에서 제기된 소송이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종결되었습니다.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법원의 결정 및 양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스, 루한과 체결된 전속계약은 원계약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함을 확인하였습니다. 크리스, 루한은 대한민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하여 활동을 하게 되며, 크리스, 루한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게 그에 대한 Revenue Share (매출 분배)를 하게 됩니다.
위의 내용 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21일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법률상 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 /eujene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