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논란이 됐던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이상 숨기지 않을 것"이라고 성 정체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양성애 논란에 대해 "나는 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깨달았고 그것을 숨기지 않을 것이다"라며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건 (신경쓰지 않는)내가 그들보다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튜어트는 동성 친구들과 거리에서 손을 잡는가 하면 키스를 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 양성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