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이민호가 'KCON 2016 LA'에 합류한다.
22일 가요 및 방송계에 따르면 이민호는 CJ E&M이 주최하는 최대 한류컨벤션 'KCON 2016 LA' 참석자 명단에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컨벤션 현장에서 현지 한류팬들을 직접 만나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
앞서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던 'KCON 2016 NY'에서는 배우 임시완과 박보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현지팬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KCON 2016 LA'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KCON 2016 LA' 엠카운트다운 무대로 공식 출격을 알린 팀은 총 14팀. 30일 I.O.I(아이오아이), 딘, 블락비, 엠버, 여자친구, 샤이니, 터보가 31일 다비치,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아스트로, 에릭 남, 태티서, 트와이스 등이 현지 관객들과 소통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CJ E&M이 주최해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된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최대의 한류 컨벤션. 2015년부터 규모를 확대, 올해 3월에는 중동 아부다비, 4월 9일과 10일 일본 도쿄, 지난 6월에 프랑스 파리, 6월 24일과 25일에는 뉴욕에서 'KCON'이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지난 7월초 중국 전역에서 개봉해 크게 흥행을 일궈냈다. 이후 영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8개국 개봉을 앞둔 상태다. 올해 11월 방영될 예정인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신작 SBS 새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서 전지현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