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오늘(22일) 꽉 찬 금요일 밤을 보낸다. V앱 생방송, Mnet '왓업쇼미', 그리고 자정에 예정된 신곡 발매까지 이어지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연속해 안긴다.
가장 먼저는 오후 9시 예정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10PM 시즌2'의 금요일 코너 '양재진, 딘딘의 비정상담소'다. 각종 증후군부터 연애상담, 인간관계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야기한다.
Mnet '왓업쇼미'는 지난주 비와이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쇼미더머니5'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개그맨 김기리와 함께 해당 프로에 대한 솔직 과감한 코멘터리가 재편집을 통해 종영 '쇼미더머니5'의 공석을 메운다. '쇼미더머니2'에 참가한 적이 있는 딘딘이 뱉어내는 독설 등이 볼거리다.
22일에서 23일로 넘어가는 0시에는 디지털 싱글이 발매된다. 타이틀곡 '네가 보여'는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운드의 미디엄 힙합곡. 최근 독특한 음색으로 R&B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보컬리스트 준익(JUNIK)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이별 후 아픔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노랫말로 풀어냈다.
함께 수록된 '크로니클(chronicle)'은 딘딘이 '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과 첫 콜라보한 곡이다. 힙합 1세대 이현도의 치밀한 프로듀싱이 그 빛을 발하는 정통 붐뱁트랩으로 돋보이는 퀄리티를 만들어낸 곡.
딘딘은 '쇼미더머니2' 이후 지속적으로 광고와 예능에 출연하면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중. 최근 JTBC '힙합의 민족'과 Mnet '음악의 신2' 등에서도 활약했던 만큼, '예능인 딘딘'이 아닌 '래퍼 딘딘'의 컴백이 주목되고 기대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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