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안타 김성현,'마지막 주자 불러들였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7.22 23: 05

역전과 재역전, 그리고 동점이 반복된 연장 혈투에서 결국 SK가 웃었다.
SK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4-6으로 뒤진 7회부터 차근차근 추격전을 전개한 끝에 연장 11회 짜릿한 끝내기 승리(7-6)를 거뒀다. 3·4위 대결에서 귀중한 승리를 낚은 SK(45승44패)는 승률 5할을 지키며 3위 넥센과의 승차를 5.5경기로 좁혔다.
반면 넥센(50승38패1무)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11회말 2사 3루 SK 김성현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전력질주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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