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김성현,'연장승부 이걸로 끝!'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7.22 23: 07

역전과 재역전, 그리고 동점이 반복된 연장 혈투에서 결국 SK가 웃었다.
SK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4-6으로 뒤진 7회부터 차근차근 추격전을 전개한 끝에 연장 11회 짜릿한 끝내기 승리(7-6)를 거뒀다. 3·4위 대결에서 귀중한 승리를 낚은 SK(45승44패)는 승률 5할을 지키며 3위 넥센과의 승차를 5.5경기로 좁혔다.
반면 넥센(50승38패1무)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11회말 2사 3루 SK 김성현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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