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홍진경, 이기우가 이광수의 지원군으로 '런닝맨'에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서 멤버들에게 늘 구박만 받던 이광수의 복수를 돕기 위해 서장훈, 홍진경, 이기우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하지만 홍진경은 이광수의 복수는 뒷전, '아시아 프린세스' 자리를 노린다고 선언하며 엄청난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진행된 엄지씨름에서 홍진경은 우월한 엄지길이로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서장훈은 이광수를 대신해 에이스 김종국을 제압할 선수로 등장했지만 유일하게 몸에서 엄지손가락이 연약하다며 시종일관 엄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런닝맨' 출연에서 원조 허당으로 웃음을 선사한 이기우가 이번에는 이광수와 함께 남남케미를 발산하며 이름표 뜯기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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