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JK김동욱과 소향을 누르고 1승을 챙겼다.
차태현과 홍경민은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1승을 올렸다.
첫 무대는 소향과 JK김동욱이 꾸몄다. 고음과 저음이 특기인 두 사람이 만드는 시너지가 인상적. 두 사람은 거미의 ‘어른아이’를 선곡해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과 맞서는 콤비는 차태현과 홍경민. 두 사람은 18년 절친의 호흡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선곡한 곡은 차태현이 영화 ‘복면달호’에서 불렀던 ‘매일 매일 기다려’.가발까지 쓰고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록 스피릿을 폭발 시키며 호응을 이끌었다.
결과는 차태현과 홍경민의 승리. 417점을 획득한 두 사람이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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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