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김태우가 나나를 협박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는 최상일(김태우 분)이 이태준(유지태 분)과 항소심 재판에서 승소하기 위해서 김단(나나 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상일은 김단에게 "이태준이 항소심에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증거를 조사해달라"며 "과거에 이태준 밑에서 일했고 지금은 김혜경 밑에서 일하니 너보다 적합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일은 돈을 얼마줄거냐는 김단의 질문에 "돈은 한 푼도 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태준과 같이 겸사겸사 쳐넣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미 너까지 엮여있다. 자네가 조사하던게 성상납 스캔들이었지. 명단에 이태준도 있었지. 자네와 관련된 기록을 없애줄테니, 이태준 집어 넣을 증거를 가져와"라고 냉정하게 명령했다./pps2014@osen.co.kr
[사진] '굿와이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