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와 김소연이 입을 맞췄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서지건(이상우) 앞에서 아픈 마음을 고백하는 봉해령(김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해령은 유현기(이필모)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습에 아파했다. 이 모습을 본 서지건은 아직 해령이 현기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을까 걱정했던 터.
해령은 "현기에게 죽으라고 했다. 아무도 없는데서 죽으라고. 무서워서 발버둥치는 사람한테 죽으라고 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결혼하면 3년쯤 외국에서 살까요"라는 말에 지건은 "가요"라고 답했고, 이후 눈빛을 교환한 두 사람은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 gat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