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5회 시청률은 27.8%(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4회분이 기록한 31.6%에 비해 3.8%P 하락한 수치다.
대체로 토요일 방송분이 일요일 방송분보다 시청률이 낮은데, 지난 토요일 44회분이 기록한 28.8%에 비해서도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MBC ‘가화만사성’은 15.9%, ‘옥중화’는 19.7%, 2회 연속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는 9.4%, 12.4%를 기록, ‘아이가 다섯’이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아이가 다섯’에서는 상태(안재욱 분)와 미정(소유진 분)의 가족이 ‘가족일기’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가족이 돼 갔지만 딸 빈이 반항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산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아이가 다섯’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