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나홍진 감독)이 로튼토마토 공식 신선도 마크(Certified Fresh)를 달았다.
로튼토마토는 미국 매체 및 평론가들의 만족도를 토마토 신선도로 집계하는 영화비평사이트. 영화의 리뷰와 참신도 지수를 집계해 수준 이상이면 해당 영화에는 '공인 신선도 마크'(Certified Fresh)가 부여된다.
해당 리뷰에는 "나홍진 감독의 또 다른 최고작", "보는 동안 당신의 뇌 작동이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상영이 끝나고 당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 등의 평이 존재했다.
'곡성'은 지난 6월 3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을 확정 지은 데 이어 전세계 97개국에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던 바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칸 영화제에 이어 북미 개봉을 앞두고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로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던 바. 장르적 신선함과 강렬한 영화적 재미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했음을 입증했다. / nyc@osen.co.kr
[사진] 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