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히트다 히트’ 저작권 분쟁을 펼쳤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청률은 12.3%(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0%에 비해 2.7%P 하락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에서 ‘히트다 히트’ 저작권을 놓고 박명수와 하하의 분쟁조정 모습이 그려졌다. ‘히트다 히트’ 유행어에 대해 박명수와 하하는 서로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했고 김영철, 김현철이 참고인으로 출연했고 김신영까지 등장했다.
김신영은 ‘히트다 히트’ 진짜 원조로 주목받았고 이 분쟁은 다음 주로 넘어갔다.
‘히트다 히트’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시청자들의 궁금해 했던 것. ‘무한도전’ 멤버들이 저작권 분쟁까지 벌이며 주인을 찾는 방송까지 마련했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