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가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금토드라마 1위 타이틀을 다시금 거머쥐었다.
24일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23일 호부 방송된 OCN '세금징수 사기팀 38 사기동대'는 4.468%의 시청률(이하 케이블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3.578%의 시청률보다 높고 케이블 일일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38 사기동대'에서는 백성일 과장(마동석 분)이 양정도(서인국 분)과의 사기행각을 모두 시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성일과 양정도는 서로 조우하자마자 얼굴에 주먹을 날리며 싸움한 뒤 서로의 우정을 다졌지만, 이후 천갑수(안내상 분)를 만난 백성일은 양정도의 사기를 폭로하는 댓가로 세금징수국을 살려주겠다는 협박을 당했다. 결국 백성일은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양정도와 사기를 친 것을 모두 고백했다.
회를 거듭할 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38 사기동대'가 OCN 채널의 한계를 넘어서 끝까지 주목받을지 눈길이 쏠린다./sjy0401@osen.co.kr
[사진]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