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부터 탄탄한 작품성으로 주목받은 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와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가 지상파 드라마 부럽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플랫폼의 한계'는 이제 옛말이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는 5.382% 시청률(이하 케이블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을 보이며 '삼시세끼'에 이어 케이블 기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OCN '38 사기동대'는 3.5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굿 와이프'의 뒤를 이었다.
23일 또한 '굿 와이프'와 '38 사기동대'의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38 사기동대'는 4.468%의 시청률을, '굿 와이프'는 3.954%의 시청률을 보이며 또 한번 나란히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두 작품이 케이블 채널을 넘어서 '국민 드라마'로 불릴 수 있을까.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과 빼어난 작품성을 보이는 시나리오와 연출력 등의 시너지가 어우러진 두 드라마가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사람들의 눈길이 쏠린다./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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