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측 “남녀동반 아닌 해군 부사관 특집” [공식입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7.25 07: 44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측이 25일부터 진행되는 촬영이 남녀 동반 특집이 아닌 해군 부사관 특집이라고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25일 OSEN에 “남녀 동반 특집이 아닌 해군 부사관 특집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영해를 책임질 해군 부사관은 오랫동안 남녀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해 기수별로 20% 이상 여군 하사관을 배출하고 있다. 이에 이시영, 서인영, 솔비, 서지수 역시 남군 하사관과 다름없이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 과정을 통해 해군 부사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대 현장에는 박찬호의 해군 부사관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지난 ‘동반입대 특집’에서 사병으로서 육군 기갑부대의 임무를 마친바 있다. 이번에는 명예로운 해군의 부사관이 되기 위해 한 번 더 입대를 결심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이번 해군 부사관 지원을 통해 또 한 번 국민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화려한 입담과 솔직함으로 예능계를 주름잡은 배우 김정태와 이태성, 4차원 이상의 엉뚱 소년 가수 박재정,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개그계 의외의 스포츠 마니아 양상국 또한 해군 부사관에 지원했다.
여군 멤버들의 조합 또한 이번 ‘해군부사관편’의 관전 포인트. 대한민국 최초로 배우와 복싱 국가대표 선수 겸업을 선언한 이시영, 연예계 대표 ‘쎈언니’ 서인영, 예측할 수 없는 엉뚱 매력의 솔비, 상큼 발랄한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4인의 독특한 조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 총 10명의 남여 연예인들은 전투수영, 소화방수 훈련을 비롯한 해군 부사관으로서의 전문적이고 거대한 규모의 훈련들을 받게 될 예정이다. 초특급 스케일의 훈련들은 물론 초대형 구축함에 탑승해 대한민국 남해바다 정복을 선언한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편은 8월중 방송 예정이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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