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불어라 미풍아' 합류…대세인증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7.25 10: 42

손호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 합류했다.
손호준  소속사는 25일 이같이 밝히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임지연과 호흡한다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시놉시스를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 선생님이 좋다보니 좋은 작품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 작품으로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손호준이 연기할 ‘이장고’는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자문, 변론을 해주는 인권변호사다.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졌고, 우직하게 약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남자로 집안에서는 듬직한 가장의 역할을 한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sjy0401@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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