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오는 9월 8일 메가박스 단독으로 국내 재개봉을 확정했다.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제시하는 감동 바이블 '포레스트 검프'가 개봉 2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8일 관객들을 다시 찾아오는 것.
'포레스트 검프'는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지능과 신체적 조건을 가진 외톨이 소년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가 누구보다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의 편견을 딛고 성공적인 삶을 성취하는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특히, '포레스트 검프'는 지난 1994년 전 세계에 개봉된 직후 인생과 사랑에 관한 따뜻한 메시지를 선사하며, 가히 ‘검프 신드롬’이라 일컬어지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바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를 비롯한 명대사들을 통해 많은 이들의 ‘인생영화’로 손꼽힘은 물론, 제67회 아카데미시상식 6개 부문 수상, 제52회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영화 '빽 투 더 퓨처', '캐스트 어웨이', '하늘을 걷는 남자' 등을 연출한 로버트 저메키스가 연출을 맡았고, 톰 행크스는 이 작품을 통해 '필라델피아'에 이어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누구보다 순수한 남자 ‘포레스트 검프’의 벅찬 인생의 한 순간들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식축구선수로 활약했던 대학시절, 뛰어난 탁구 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샀던 군인 시절을 담은 장면부터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제니’를 향한 아름다운 순애보, 헌신적이고 따뜻했던 엄마와의 포옹 장면 등 보는 이들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 / nyc@osen.co.kr
[사진] '포레스트 검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