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의 주인공 왕대륙이 한강에 대한 로망을 내비쳤다.
지난 13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한국 팬미팅을 앞두고 왕대륙은 패션지 '쎄씨'와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촬영 중에도 한 컷, 한 컷 카메라에 집중하며 배우로서 프로의식을 자랑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에서 가장 둘러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한 곳만 꼽으라면 한강대교"라며 바쁜 한국 방문 일정 중 제대로 서울을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의 소녀시대' 마지막 장면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오랜 시간 준비한 신이다. 감정 소모가 큰 장면이었다. 촬영 장소를 미리 알고 당시 좋아하던 친구와 함께 피크닉을 핑계 삼아 미리 찾아갔다"고 속내를 밝혔다.
왕대륙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쎄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