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이창동 신작의 관계자는 25일 OSEN에 이같이 밝히며 "이창동 감독이 영화 '버닝'(가제)을 계획하고 있다. 시나리오 마무리 단계며 시나리오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크랭크인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담는다. 이번 영화는 양극화된 현대인의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번 신작의 주인공으로는 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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