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저스틴 린 감독)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북미에서 개봉,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Boxdfficemojo.com)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는 이날 북미 3,928개 스크린에 개봉, 2,226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하며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었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북미 개봉 첫 주 흥행 기록은 일루미네이션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아이스 에이지'의 다섯 번째 시리즈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픽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등 여름 시즌을 맞아 개봉한 다양한 작품을 2배 이상의 격차로 뛰어 넘은 것이다.
특히 '스타트렉 비욘드'는 2009년 개봉했던 '스타트렉: 더 비기닝'(최종 3억 8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인 400만 달러를 5배 이상의 격차로 뛰어 넘었다. 또한 2012년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최종 4억 6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 2,000만 달러보다 높은 흥행 수익을 달성, '스타트렉 비욘드'의 폭발적인 위력을 입증한다.
8월 18일 국내 개봉. / nyc@osen.co.kr
[사진] '스타트렉 비욘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