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터 나노블럭 조립까지 스타들의 혼자 노는 법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스타'라는 주제로 스타들의 다양한 취미가 공개됐다.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 김동완부터 나노 블록을 조립하는 취미를 가진 태연까지 각양각색 취미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7위에 오른 류준열은 바둑을 취미로 하고 있었다. 류준열은 "제가 바둑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바둑을 두는 취미 덕에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바둑 선생님으로 분하기도 했다.
4위에 오른 이는 배우 마동석. '마요미'로 최근 남다른 인기를 누리는 그는 '몸짱' 답게 운동을 취미로 했다. 그는 싱글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는 스타 중 한 명으로 "집에 오면 혼자 있고 싶다"고 언급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3위에 올랐다. '집순이'로 팬들 사이에 유명한 그는 집에서 혼자 놀며 취미로 네일아트부터 나노블럭, 휴대폰 게임, 컬러링북 채색 등 다양한 것들을 섭렵했다.
2위로 오른 이는 배우 유해진이다. 그는 연예계 대표 등산 마니아 답게 평소에도 등산을 즐기며 최근 방영 중인 '삼시세끼'에서도 틈날 때마다 산을 올랐다. 그의 집은 북한산에 바로 오르기 쉽도록 북한산 근처에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그의 이색적인 취미로 와인 즐기기와 현대미술관 관람이 꼽혀 고급스러운 그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보게 했다.
1위에 오른 주인공은 배우 류승범이다. 혼자놀기의 고수로 꼽힌 그의 취미생활은 패션을 연구하는 것.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다운 독특한 취미였다. 이 외에도 디제잉 유닛그룹을 결성하는 등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명단공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