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22.5%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는 '부산행'으로 32.4%다.
이어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날 개봉하는 '제이슨 본'은 22.3%로 근소한 차로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올해 개봉하는 '빅4'중 두 번째 출격하는 작품.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숨을 바쳤던 대북 첩보부대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영화다.
'부산행'이 무서운 기세로 500만 관객을 넘기며 개봉 5일 만에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새롭게 출격하는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이 이를 치고 올라가는 역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인천상륙작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