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가 3% 중반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 5회는 시청률 3.493%(케이블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1~5회 내내 케이블 일일 시청률 1위의 성적표.
이는 1~2회 4%대, 3회와 4회 3.515%, 3.866%보다 떨어진 수치이지만, 케이블 평일 밤 11시 방영되는 월화극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분명 눈에 띄는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부에게 학대받는 아이의 영혼을 성불시키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퇴마사 봉팔(옥택연)과 그런 봉팔에게 안타까운 심경과 함께 점점 커지는 애정에 당황해하는 소녀 귀신 현지(김소현), 그리고 여전히 정체불명의 섬뜩함을 내비치는 주혜성(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