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악역부터 로코까지 2016년 상반된 매력으로 막강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남궁민을 캐스팅하며 주요 배역을 확정했다.
2016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예원-한채아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매 작품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2016년 막강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 남궁민을 캐스팅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영화.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갔다?!”는 기막힌 상상력으로 기획 단계부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남궁민이 맡은 ‘민석’은 보이스피싱의 중간 보스로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누구에게나 친절한 매너를 지닌 반면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냉철한 면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남궁민은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악역 ‘ 남규만’으로 분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악역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반면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전작의 모습이 떠올려 지지 않을 정도로 엉뚱 발랄하지만 진지한 모습을 지닌 ‘안단태’로 180도 연기변신에 성공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남궁민은 드라마 속에서 ‘공심’ 역을 맡은 민아와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새로운 로코킹으로 거듭났다. 이렇게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남궁민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겉으로 보기엔 최고의 남성이지만 실제 정체는 완벽하게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인물 '민석'을 통해 전매특허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8월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