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쇼케이스 수익금 전액을 기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아이오아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는 아이오아이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발생한 약 300만원의 티켓 판매 수익금에 직원들이 추가로 700여만원을 보태서 지난 6월 유니세프에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는 앞서 5월 5일 3천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개최할 당시 티켓 1매를 1,000원에 판매, 티켓 수익금 전액은 아이오아이와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할 것이라던 약속을 곧바로 지킨 것.
또한 이 과정에서 아이오아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니세프로 기부처를 선정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8월 초중반 유닛 컴백을 계획중이며, 현재 뮤직비디오 및 자켓 촬영 등을 끝마친 상태다. 또한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KCON 2016 LA'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