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김새론 “김유정·김소현, 라이벌의식 NO..스타일 달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26 11: 19

 김새론, 김유정, 김소현은 아역 트로이카로 불린다.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일한 희망으로 꼽히기도. 라이벌 의식도 느낄법한데, 그보다는 서로 응원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김새론은 26일 오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그간의 근황과 작품을 찍으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새론은 종영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처음해보는 정식 성인 연기였다. 처음에 고민이 많았었다. 찍으면서 많이 배웠다. 좋은 의미로 남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역 연기랑 다른 점은 크게 다르게 느꼈던 것은 없었고, 이전보다 성숙된 느낌이었던 거 같다. 연기 할 때 최대한 성인 연기라고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 아역 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는 김유정, 김소현에 대한 질문에는 “유정 언니랑은 친자매처럼 지내고 있다. 서로 응원해준다. 셋 다 워낙 스타일도 다르고 어렸을 때부터 같은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의지도 되고 애정도 있다. 모두 성인이 될 때까지 좋은 배우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역 트로이카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는 “성인 연기자가 되면 다양한 작품들에게 더 많은 연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 시기가 조금 일찍 왔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것에 부담이 되진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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