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가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김연우가 부르는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피아노 반주를 유희열이 직접 했다는 것. 프로그램의 MC인 그가 직접 반주를 한 것은 이례적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연우는 지난 19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김연우는 앞서 성대이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터. 이번 방송은 그가 첫 복귀하는 방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 있지만, 토이 프로젝트의 보컬과 프로듀서로 좋은 궁합을 보여줬던 김연우와 유희열의 만남이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한 관계자는 “이날 MC인 유희열 씨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했고, 김연우가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불렀다.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우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래퍼 빈지노와 걸그룹 마틸다가 함께 출연한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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