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김숙이 윤정수에게 기대고 싶다고 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김숙의 생일을 기념해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시골마을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는데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지내야 했다. 윤정수는 텐트가 하나밖에 없어 김숙을 텐트 안에 들어가 쉬게 하고 자신은 텐트 앞에 누워 지킴이를 자처했다.
윤정수는 잠자리에 들기 전 김숙에게 “내 생일 때 해줬던 돈 티슈를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면서 김숙의 손가락 사이즈를 언급했다.
김숙은 “설마, 설마”라며 선물을 풀어보고 크게 감동했고 “남자에게 기댄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오빠에게 기대고 싶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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