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 촬영을 하면서 힘든 것보다 얻은 것이 많았다고 밝혔다.
수애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김정현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스포츠 영화가 육체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걸 감안하고 찍었다”며 “사전에 3개월 연습을 했는데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영화를 처음 보면서 ‘우리가 저렇게 힘들었구나’ 하고 느꼈는데, 그 반면에 저희들만의 즐거운 시간도 많았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것보다 좀 덜 힘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