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더쇼'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FT아일랜드는 26일 방송된 SBS MTV에서 신곡 '테이크 미 나우'로 여자친구, 에릭남 등을 제치고 1위 왕좌에 올랐다.
호명 직후 FT아일랜드는 "우리나라에서 낯선 음악을 들고 나왔는데, 이건 팬분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도와준 FNC에 감사하다. 멋진 음악 만들겠다"고 팬과 소속사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테이크 미 나우'는 이홍기의 자작곡. 신스를 비롯한 밴드 사운드의 폭발하는 에너지가 노래에 가득하며, 앞서 발표했던 곡들에 비해 10배 이상 강해진 하드록 장르가 인상적. / gato@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