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인생에 들어가고 싶어요."
박신혜가 김래원에 고백했고, 두 사람은 키스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홍지홍(김래원 분)에게 유혜정(박신혜)는 "선생님 인생에 들어가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혜정은 앞서 "변하라"고 했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그냥 옆에 있겠다"는 말과 함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아버지 유품과 신변을 정리하면서 생각났다는 홍지홍의 반응에 대한 유혜정의 답변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 gato@osen.co.kr
[사진] '닥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