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김준태 배터리, '난타전을 드디어 끝냈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7.26 22: 57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와 난타전을 가져가며 5할 승률 회복을 눈앞에 뒀다.
롯데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시즌 9차전에서 12-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레일리가 4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이 대폭발하며 레일리의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김문호가 4회초 팀 승리를 이끄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정훈과 문규현은 나란히 3안타를 쳤고, 황재균 맥스웰 강민호 김상호도 2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경기를 마무리지은 롯데 투수 손승락과 포수 김준태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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