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국가대표'에 함께 출연한 김예원의 연기를 칭찬했다.
오달수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 미디어데이에서 "김예원이 만취 연기를 정말 잘했다"며 "만취 연기의 한 획을 그었다. 앞으로 만취 연기가 나올 때마다 김예원 보다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비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획을 그은 연기가 너무 많아서 기억도 나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에 크게 웃었다.
'국가대표2'는 실화를 바탕으로 2003년 열린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다음달 10일 개봉.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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