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 전시에 이어 월드투어 콘서트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과연 '월드 클래스' 아이돌다운 프로모션이 아닐 수 없다.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 다큐멘터리'는 오는 8월 6일 SBS와 SBS Plus UHD를 통해 각각 오전 12시 30분, 오후 6시부터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빅뱅의 ‘MADE’ 앨범 프로젝트와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 150만명을 동원한 ‘MADE TOUR’의 준비 과정부터 완성 단계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상파를 비롯해 UHD(Ultra High Definition) 방송 서비스까지 실시되는 만큼 섬세한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다큐멘터리는 빅뱅의 성공 비밀을 Muse, Art, Design, Emotion 등 ‘M.A.D.E’라는 키워드를 통해 전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4K 카메라로 촬영된 만큼 생동감 넘치는 공연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30일 개봉한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영화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는 국내에서만 총 관객수 5만5,200명을 돌파하며 아름답게 막을 내렸다. 또, 일본은 1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 중국에서는 텐센트 VOD 서비스를 통해 10만회에 달하는 유료 구매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후 LA,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10개국에서도 영화를 추가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이번 다큐멘터리 방송과 더불어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S-factory에서 개최되는 빅뱅 10주년 기념 전시, 8월 20일 개최 예정인 빅뱅 데뷔 10 주년 콘서트 등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YG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