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래퍼' 리미, 5년만 힙합씬 컴백..'관을 걸어나오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7.27 09: 27

래퍼 리미가 새 싱글 ‘관을 걸어나오며’로 5년 만에 힙합 씬에 복귀한다.
오늘 자정(28일 0시)에 공개될 리미의 신곡 '관을 걸어나오며'는 리미의 단단한 태도와 그만의 화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곡으로, 레이블 메이트인 프로듀서 듀플렉스지(Duplex G)와 프로듀서 키메이커(Keymaker)가 프로덕션을 맡았다.
리미는 지난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활’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불에 탄 관 사진을 공개해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온 팬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2008년 믹스테입 'Awesome Girl'로 데뷔 후 순식간에 힙합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랩퍼로 자리잡은 리미는 'Awesome Biich', 'Rap Messiah' 등의 앨범으로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던 중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리미의 잠정적 활동 중단은 그동안 수많은 국내 힙합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여성 랩퍼로 평가받았던 리미의 컴백이 한국 힙합 씬에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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