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최고의 1분은 한혜진의 뭉클한 손바닥 하트 모양이었다.
27일 SBS에 따르면 ‘닥터스’의 지난 26일 방송은 전국 기준 18.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21.7%에 달했다.
최고의 1분은 25.85%를 기록한 한혜진의 손바닥 하트가 차지했다. 자신을 간병하고 있는 남자는 남편이 아니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스토커임을 눈치채 경찰에 신고해주고, 다시 수술대에 오른 자신을 성공적으로 수술해 준데 대해 수지(한혜진 분)는 눈물을 눈에 담고 박신혜의 손바닥에 하트를 그린다. 수지의 하트에 지홍과 혜정은 미소로써 화답하며 의사로서의 뿌듯함과 행복을 느낀다.
제작진은 "작가와의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특별출연해 '닥터스'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눈빛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지를 한혜진 씨가 제대로 보여줬다“라고 알렸다. / jmpyo@osen.co.kr
[사진]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