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8월 중 리패키지 음반으로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OSEN에 "엑소가 8월 중 발매를 목표로 리패키지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컴백 방송 일정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카이의 부상이라는 변수도 있다. 앞서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단독콘서트 중 부상을 당했다. 카이는 공연에서 "콘서트 연습 중에 발목을 다쳤었는데, 똑같은 부위를 무대 위에서 춤추다가 다쳤다. 뼈에는 이상이 없고, 인대가 많이 다쳤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음반 작업 진행과 함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엑소는 지난달 9일 정규3집 '이그잭트(EX'ACT)'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와 '럭키 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이번 음반은 76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 리패키지 음반 발매를 통해 트리플 밀리언셀러 달성을 이룰 전망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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