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현아가 게릴라데이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27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현아는 컴백에 맞춰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 코너에 출연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현아가 이날 오후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게릴라데이트를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게릴라데이트는 현아와 팬들의 특별한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걸그룹 포미닛 해체 후, 내달 1일 솔로로 컴백하면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만큼 의미 있는 만남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아는 8월 1일 미니5집 '어썸'으로 컴백한다. 퓨어섹시 콘셉트로 나선 현아는 썸머 섹시퀸이라는 수식어답게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특유의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를 어필할 예정이다. 더불어 핀업걸로 변신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현아의 이번 음반에는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한 면을 담아냈다. 다섯 곡의 작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선우정아, 김아일, 한해 등 인디-힙합씬 대표주자들과 호흡하는 색다른 색깔이 기대된다.
'어때?'는 '복잡함을 벗어 던지고 지금을 즐기자’는 자유분방한 가사와 강렬한 트랩 사운드가 압도적 중독성을 선사하는 트랩 힙합 넘버로, 썸머퀸의 또 다른 히트곡 탄생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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