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김우빈, 임주환, 수지, 임주은의 4각관계가 본격화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의 존재를 진작부터 알고 있던 임주환이 김우빈과 대면하게 되면서 두 남자간의 팽팽한 분위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며 “배수지를 향해 얽힌 두 남자, 여기에 임주은까지 가세한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의 본격적인 4각 관계가 맞붙게 될 7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김우빈과 임주환은 오는 28일 방송될 8회 분에서 폭발 직전 ‘시한폭탄 맞대면’ 장면을 연출한다. 극중 신준영이 최지태와 대화를 나누며 거칠게 팔을 잡아채는 장면.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말을 건넨 신준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최지태를 바라보고 있는 반면, 최지태는 아랑곳없이 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심상찮은 분위의 두 남자가 어떤 대화들을 이어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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