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쉼 없이 볼 수 있게 됐다. 유닛 컴백에 앞서 방영중인 리얼리티 '랜선친구'가 1주일 연장된 것.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Mnet '랜선친구 아이오아이'(이하 '랜선친구')는 당초 예정됐던 4회에서 1회가 연장된 5회 방영이 최종 확정됐다. 유닛으로의 컴백을 준비하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카메라 앞에서 생동감 있게 만들어내는 에피소드가 매회 풍성하고, '랜선친구'를 향한 시청자의 성원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기 때문.
이와 관련해 CJ E&M 관계자는 OSEN에 "랜선친구 아이오아이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아이오아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활동 준비과정을 담으며 미처 못보여드린 부분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오아이 유닛 컴백이 8월 초중반으로 예정된 만큼 '랜선친구'가 오는 8월 5일 종영하면 늦어도 그 다음주께 곧바로 아이오아이의 컴백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결국 팬들은 아이오아이를 쉼 없이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랜선친구'는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이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과정과 멤버들의 상큼발랄,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담을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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