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시아(Sia)가 드레이크(Drake)의 10주간 1위 독주를 무너뜨렸다.
팝 아이콘이자 그래미 5회 노미네이트와 멀티 플래티넘 세일즈를 자랑하는 시아가 ‘Chaep Thrills’로 빌보드 HOT 100 차트 첫 1위를 차지한 것. 40대 여성 아티스트로는 마돈나('Music') 이후로 16년만의 차트 1위 쾌거다.
이는 그의 커리어 첫 번째 1위 기록이자, 10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드레이크의 ‘One Dance’의 독주를 무너뜨리고 올린 성적이라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Cheap Thrills’는 또한 빌보드 메인스트림 Top40 차트와 Top40 라디오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Cheap Thrills’는 앨범 ‘This is Acting’ 수록곡으로, 원래는 리아나(Rihanna)의 ‘Anti’ 앨범에 수록될 곡이었으나 무산됐고 결국 시아 본인이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으로 유명하다.
한가지 이색적인 사실은 ‘Cheap Thrills’가 발표 후 23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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