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46만 4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7만 2,75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천상륙작전'은 그간 광풍의 흥행 추이를 보이던 영화 '부산행'을 잡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맛봤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부산행'이 27일 하루 약 42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인천상륙작전'과 근소한 차이만을 보인 것.
아직 '인천상륙작전'의 개봉 첫 날임을 감안한다면 '인천상륙작전'의 박스오피스 정상 유지는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날 개봉한 '제이슨 본'은 27일 하루 동안 약 3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3위로 출발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