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프로듀서 버벌진트가 음주운전 후 한 달 만에 신곡을 발매 한다. 발매 하는 곡의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9일 자정 공개하는 버벌진트 신곡의 모든 수익은 전액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신곡은 버벌진트가 팬들에게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전하고자 만든 음원이다. 곡 제목은 '추적'과 '진실게임'. 이 두 곡은 버벌진트가 지난 6월 있었던 음주운전에 대한 반성과 심경을 솔직하게 담은 곡이다.
버벌진트는 실망했을 팬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 두곡을 만들었고, 음원으로 나오는 수익은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버벌진트는 지난달 16일 오후 지인들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마포구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버벌진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였으며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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